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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스테츠칩팩코리아 대표 - 고용한파 속 올해 1,500명 신규채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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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외국기업협회 작성일21-03-17 16:11 조회53,2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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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발표한 기업이 있어서 화제다.

 

글로벌 반도체 후 공정 세계 3위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제조·정비·기술개발 분야에서 근무할 1500명을 2021년에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고용시장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이다. 지난 13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연간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취업자 수는 전년대비 22만 명이나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첨단 기술인 5G, IOT, AI, 자율주행 등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올해 1500명 채용을 발표해 의미가 크다.

 

채용 분야는 생산 라인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제조직 1000명과 생산 장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하는 제조 정비직 300명, 반도체 신제품 개발,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 개발직 200명 등 총 1,500명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대졸자뿐만 아니라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도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가 위치하고 있는 인천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출신 학생 500명 이상을 채용하였는데 특정 지역 교육청 및 폴리텍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입사 전 학생들에게 사전교육을 통해 빠른 현장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용 직무별 접수 마감 기한은 없으며 충원 시까지 상시 채용할 예정이고 채용 확정이 된 사원들은 회사의 입사시기에 따라 영종도 사업장에서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일반 채용포털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게시할 예정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15년 경기도 이천에서 인천 영종국제도시로 사업장을 이전한 후 지속적 신기술 개발과 공격적인 기업투자로 2015년 대비 현재 325%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어왔다. 꾸준한 인력 채용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2019년과 2020년 연속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2019년 6억 달러 수출의 탑, 2020년에는 7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는 등 국가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노사화합과 산업평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0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에는 현재 3,8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회사 기숙사와 영종하늘도시 아파트에 마련한 사외기숙사 또 공항신도시 등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 김원규 대표이사는 "세계 반도체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개발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세워 전 분야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수출 증대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채용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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